미국 경영대학원 GMAT

 

미국 명문 경영대학원들이 GMAT 점수를 요구하는 이유

GMAT 점수 없이 MBA 과정에 입학할 수 있을까요? 왜 대부분의 학교들은 그것을 필요로 할까요? GMAT 시험 점수 없이 입학할 수 있는 최고의 경영대학은 어디인가요?

미국 MBA 과정을 고려하는 많은 분들이 GMAT 점수가 MBA 과정 입학에 반드시 필요한지, 그리고 시험을 준비하는 것 조차 부담스러운 경우에 대안은 없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앞으로 몇 개 포스팅에서 미국의 탑 경영대학원들이 왜 GMAT 점수를 요구하는지, 입학 시 GMAT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미국 MBA 과정들, 그리고 GMAT 시험을 대신할 수 있는 대안이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대부분의 경영대학은 아래 3가지 주된 이유로 GMAT 점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GMAT은 초년도 학업 성취도를 예측하는데 신뢰할 수 있는 지표

GMAT는 특히 학생들이 초년도 경영대학원에서의 학업 성취도를 예측하는 데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입증 되었습니다. 즉, GMAT 점수가 높은 학생들일수록 초년도의 학업 성취도가 높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GMAT이 논리, 비판적 추론, 이해력, 분석적 쓰기 능력, 수학 같은 MBA 과정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개념을 테스트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GMAT 시험 점수를 통해 학생이 MBA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판가름 할 수 있다는 것이 학생과 학교 모두에게 최선의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GMAT은 표준화된 시험이므로 입학 심사에 공정함을 부여

GMAT는 표준화된 시험이므로 입학사정관에게 공정함을 부여합니다. 사실 입학 신청에 필요한 서류 중에 대학교 학점이나 추천서의 경우 더욱 주관적인 지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몇몇 대학은 학부 때 높은 학점을 받기가 굉장히 어려운 반면, 몇몇 대학은 상대적으로 쉽게 높은 학점을 취득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GMAT는 매년 수천 명의 학생들에게 동일한 형식과 동일한 시간 제한을 두고 행해지는 시험이며,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학생들이 공정한 상황에서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미국 경영대학원 GMAT

합격자 평균 GMAT 점수가 비즈니스 스쿨 순위에 영향

마지막으로, 합격생들의 평균 GMAT 점수가 비즈니스 스쿨 순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요, 매년 경영대학원은 다양한 출판물과 기관으로부터 랭킹이 매겨지며, 입학하는 학생들의 평균 GMAT 점수는 랭킹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버드, 스탠포드, MIT, 시카고 대학과 같은 일류 경영대학원의 평균 GMAT 점수는 700점을 지속적으로 넘는 반면에, 중위권의 경영대학원 합격생들의 평균 GMAT 점수는 대략 600-650점 이라는 것입니다. 입학 심사 시 GMAT 평균 점수를 강조하면 그 학교의 MBA 프로그램이 순위가 상승할 수 있으며 유능한 지원자들을 더 많이 모집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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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ard Business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