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nditional Offer (조건부 입학허가)
영국대학원은 석사과정에 지원하는 시점에 요구하는 영어시험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우선 영어시험점수외의 조건을 판단해 입학허가를 먼저 주고, 영어시험점수는 입학전까지 요구하는 점수를 제출하면 된다.
영어점수가 없는 상태에서 받은 입학허가서는 조건부입학허가레터(Conditional Offer)이기 때문에, 반드시 영국대학원이 지정한 날짜 전에 IELTS영어시험점수를 충족해야 한다. 만약 기한내에 IELTS 점수를 내지 못하면, 입학허가는 자동 취소된다.

2. Pre-Sessional English Program (조건부 영어연수 프로그램)
영국대학원은 영어시험점수 없이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종까지 영어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은, 해당대학원에 개설된 조건부 영어연수 프로그램(Pre-Sessional English Program)을 이수하고, IELTS점수없이 대학원 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다. 대학원 혹은 전공에 따라 Pre-sessional program을 제공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으므로, 내가 입학허가를 받은 대학원의 전공프로그램이 Pre-Sessional Program을 제공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Pre-sessional Program은 많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므로, 마감이 빠르다. 내가 입학전에 IELTS 점수를 내기가 불확실하다면 미리미리 Pre-Sessional Program을 안전하게 등록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3. 개별심사방식 (Case by Case Admission)
영국대학원은 지정된 기한을 정해놓고 입학심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보통 9월학기가 정식입학학기이므로, 원서접수는 전년도 10월에서 11월부터 가능하다. 데드라인을 정해 놓고 입학심사를 진행하는 미국과 달리, 영국은 9월학기 시작전까지 계속해서 입학심사를 진행하는 편이다. 하지만 지정된 날짜까지 모든 원서를 받아 동시에 심사하는 방식이 아닌, 개개별 입학원서가 접수되는데로 바로 심사에 착수해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하기 때문에, 심사에 가능한 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빠르게 원하는 대학원에 입학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다행히 영국대학원은 영어시험점수가 갖춰지지 않아도 심사를 진행하므로, 영어시험점수를 확보한 후 원서를 접수하려고 하지말고, 가능한 한 빠르게 원서를 접수해 심사를 받도록 하자.

4. 사전컨택필수 (Department or Professor Contact)
영국석사/박사 프로그램은 코스와 코스기간, 수여학위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영국으로의 석/박사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결정하였다면, 우선 내가 가진 조건에서 어떤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것이 적합한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원의 프로그램부서에 직접 연락해 확인받는 것이 가장 좋다. 해당 대학원 프로그램 담당자는 학생의 조건을 확인한 후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내가 가진 백그라운드에 따라, 석사를 생략하고 박사프로그램으로의 지원을 추천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영국대학원에 진학하기 전, 프로그램부서에 컨택하는 것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다. 내가 공부하고자 하는 분야에 어떤 교수님들이 계신지 확인하고, 관련된 교수님에게 직접 지원여부를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원서가 접수되면 교수님들께서 직접 심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원서를 접수하기 전에도 합격가능성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다.

5. 장학금신청은 별도의 루트를 통해 진행해야 함 (Scholarship Application)
영국석/박사 프로그램은 미국처럼 입학지원시 장학금까지 자동으로 신청되지 않는다. 유학생의 경우 기본적으로 영국석/박사는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유학임을 명심하고, 유학생이 신청할 수 있는 장학금카테고리를 미리 확보해야 한다. 영국대학원들은 프로그램별로 유학생이 신청가능한 장학금 출처/기관 리스트등을 정리해서 제공하고 있다. 장학금 관련 페이지를 모두 확인하고, 과에 직접 문의해서 내가 신청이 가능한 장학금 루트를 확보해 미리 신청계획을 정리해두어야 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1년전에 신청해야 입학시 수여가 가능한 장학금도 있으므로, 장학금 신청계획을 미리미리 짤수록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