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기간 몇개월이 적당한가?

시간만 허락된다면야 어학연수기간을 1년이고 2년이고 장기간 계획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적, 금전적인 한계와 타협을 해야 합니다. 어느정도의 연수기간으로 얼마만큼의 영어실력 향상시킬 수 있다라는 공식이 있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것이지만 안타깝게도 없습니다. 보통 필리핀 어학연수의 가장 적절한 연수기간을 3 ~ 6개월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단지 영어연수의 효율적인 부분에 포인트를 둔것이며 개인 상황에 맞게끔 결정하면 되겠습니다.

필리핀어학연수 3~6개월이면…

대부분의 연수생들은 외국인과의 대화때 가졌던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의 의사 표현에 필요한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가지게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어 스킬을 스스로 점검하고 앞으로의 영어 공부에 대한 방향 스스로 계획할 수 있게 됩니다. 계획한 영어에 대한 목표가 있다면 우선 나의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 인지 부터 레벨테스트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6개월 이상의 필리핀어학연수는…

연수생들의 영어실력을 더더욱 높이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그 동안 필리핀에서 다졌던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캐나다, 미국등의 영어 본국에서 연수생활을 하는 것이 좀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필리핀 영어의 한계점 ( 발음, 억양, 슬랭, 문화적인 배경 등등)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6개월 이상 장기간 필리핀어학연수를 계획한다면 고급영어 과정까지 마련되어 있는 필리핀어학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곳에 오래 있게 되면 자연히 지루함을 느끼고 슬럼프에 빠질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이 부분에 대한 해결방법도 마련하는게 좋습니다. 

방학 기간( 1~2개월 정도)의 단기어학연수와 목표

방학기간 잠시 시간을 내어 필리핀에 오는 연수생들이 다른 국가보다 그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솔직히 1~2개월동안 월등한 영어실력 향상을 원한다면 “그건 무리다…”라고 말하고 싶군요. 필리핀에 오는 연수생들이 “아~ 뭔가 된다…” ” 오~ 감이 오기 시작했어! “라고 느끼기 시작하는 시점이 보통 연수시작 후 3~4개월째 되는 달입니다. 그럼 방학동안 어학연수를 포기하라는 얘기냐? 그건 절대 아닙니다. 필요이상의 기대는 버리라는 이야기죠. 단시간내에 월등한 영어실력 배양이라는 목표는 많은 스트레스를 불러오는 등의 역효과를 가져옵니다. 외국인과의 영어 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제거와 문화체험(또는 여행) 그리고, 앞으로의 영어 공부 계획( 실전을 바탕으로 습득한 ) 정도에 목표로 둔다면, 아마도 즐겁고 만족된 연수생활이 될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