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동반자녀 무상교육
캐나다에서는 부모님 중 한 분이 학생비자로 학업 시 동반하는 자녀들 모두 공립학교에서 무상교육이 제공됩니다. 특히 퀘벡 주의 몬트리올은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면서 영어와 불어를 모두 사용하는 환경이라 자녀동반 유학지로 인기가 많은 지역입니다.
- 몬트리올은 밴쿠버나 토론토에 비해서 한국인 비율이 낮은 도시로 외국어 습득에 좋은 환경
- 밴쿠버나 토론토의 무상교육 규정과 달리 학위과정이 아닌 영어과정을 공부하셔도 무상교육이 가능
- 캐나다 타 지역에서의 무상교육보다 저렴한 비용
- 영어과정 최고 레벨을 수료하면 컬리지로 진학할 수 있고, 컬리지를 졸업하면 퀘벡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PEQ) 진행 가능
몬트리올에서의 자녀교육(조기유학)
퀘벡 주의 공립학교들은 반드시 불어수업이 포함되기 때문에 아이가 영어와 불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 지역에는 100% 불어로 수업을 하는 학교도 있지만, 영어수업과 불어수업의 비중이 학교마다 다른 영어교육청 소속 학교들도 있습니다. 어머님들이 현지에 도착하고 나면 원하는 교육청으로 아이들 입학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불어교육청: 100% 불어로 수업
- 영어교육청: Extended French (영어 30%, 불어 70%) / Bilingual (영어 50%, 불어 50%) / English Core (영어 70~80%, 불어 20~30%)
한국 어머님들에게는 영어교육청의 English Core 학교들이 선호되고 있기 때문에 자리 확보를 하시려면 굉장히 서둘러서 준비해야 합니다.
캐나다 다른 지역보다 무상교육 비용이 절감되는 이유
몬트리올의 사설어학원들은 40주 등록 시 1년짜리 입학허가서(LOA)를 발행해 줍니다. 그러므로, 어머님들 1년 학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대략 $10,000 ~ $13,000 정도며, 환율 900원 정도로 계산하면 900만원에서 1170만원 사이입니다. 밴쿠버나 토론토에서 대학부설어학원을 다니시는 것보다 연간 $3,000 ~ $5,000 가량 절감이 됩니다.
몬트리올 무상교육을 위한 어머님 학교 정하기
어머님들은 몬트리올에 있는 학생비자 발급이 가능한 교육기관에 등록해야 합니다. 교육기관의 종류는 4년제 대학, 2년제 대학, 사설어학원이 있는데 대부분은 사설어학원을 선택합니다. 사설어학원의 선택지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많았으나, 2022년에는 몬트리올 다운타운에 있던 몇 개 어학원이 폐업했습니다. 사설어학원은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다니실 수 있도록 일일 스케줄의 조정이 가능하며, 아이들 방학 기간에 함께 방학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각 어학원의 학교 소개를 참고하세요.
자주 나오는 질문과 답변
Q. 나이가 많은데 비자 발급이 어렵지 않을까요?
미국은 대면 인터뷰를 하기 때문에 서류를 아무리 준비해도 영사의 판단으로 비자 거절이 될 수 있지만, 캐나다는 온라인 상에서 업로드 한 서류만으로 비자 심사를 합니다. 한국에서 비자를 최초로 신청할 때 최대한 풍부한 재정 증명과 함께 캐나다에서 학업하는 목표를 정확하게 제시해야 비자 거절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유학브레인에서 어머님들 학생비자를 문제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으니 편하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Q. 지역을 계속 고민하게 되는데, 유학브레인에서는 어디를 추천 하나요?
몬트리올이 밴쿠버/토론토에서 무상교육을 생각하는 것과 비교해서 연간 비용이 저렴한 것은 사실이나, 막상 계산해보면 비용에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없는 지역을 원하시는 분들이 몬트리올이나 핼리팩스를 검색해서 찾으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국내에 어느 정도 홍보가 되어 있는 캐나다 도시들은 한국인을 피할 수 없습니다. 어느 지역이던 100% 만족하실 수 있는 환경은 없겠으나, 자세한 상담을 통해 어느 정도 어머님들 원하시는 사안에 적합한 지역 선정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