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분자 세포생물학 박사과정 합격 후기

 

미국 분자 세포생물학 박사과정 합격 후기 – 김OO님
PhD in Biology & Biomedical Sciences


 

합격하신 학교와 학위, 전공 분야가 무엇인가요?
  • Washington St. Louis, Molecular Cell Biology (DBBS)

 

합격한 프로그램 외에 지원한 학교를 공유해 주세요.
  • UT Austin, Nutritional Sciences, Ph.D. -> 인터뷰 요청
  • Yale University, Immunobiology, Ph.D.
  • Harvard University, Public Health Biological Sciences, Ph.D.
  • UC Davis, Nutritional Sciences, Ph.D. -> 합격
  • University of Conneticut, Nutritional Sciences, Ph.D. -> 합격
  • Johns Hopkins University, Pathobiology, Ph.D.
  • MIT Bioengineering, Ph.D.
  • North Carolina Chapel Hill, Nutritional Sciences, Ph.D.
  • Cornell University, Nutritional Sciences, Ph.D.

 

유학브레인과 함께 대학원 과정 컨설팅을 진행하고자 결정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OO에디터 님의 블로그 수기 글을 보고 추천을 받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사이트에서 여러 합격 수기들을 보고, 이메일과 전화 안내를 통해 유학 준비과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컨택 무제한 지원, 학교 무제한 서치 지원, 서류 무제한 첨삭 –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을 다른 유학원과 비교해 학생 입장에서 affordable 한 제안을 주셨고, 에디터님의 에디팅을 미리 경험해 보았고, 블로그의 여러 후기를 보면서 믿을 만한 곳인지 확인한 후 선택하였습니다.

 

유학브레인과 함께 준비하시면서 가장 만족하셨던 부문이나 인상 깊었던 컨설팅 서비스가 있으신가요?
  1. 학교 서치 : 지원하고자 하는 바이오 분야의 학교 순위와 합격률, 등의 순위 자료를 처음 제시해 주신 것과, 관심 분야와 관련하여 미국 전 학교의 관심 교수님을 찾아 나열해 주신 점이, 바쁜 연구실 생활과 병행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학교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종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때에도 admission rate, 그 분야의 top 연구 중심 학교 순위를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최대한 admission 확률을 높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 컨택 지원 : 관심 교수님께 컨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해 주셨고, 미리 박사과정을 받으실 의지가 있으신지,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는 어떤 것인지, 또 컨택이 성공하여 사전 인터뷰를 보았을 때에는 나중에 지원할 학교를 추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사전 인터뷰를 하며 조사한 교수님의 연구 분야, 학교의 연구 분야가 이후 SOP, PS 등을 작성하는데도 크게 시간을 들이지 않고 연결되었습니다. 유학원의 도움 덕분에 간단한 연구 키워드만 바꾸며 교수님들께 설득력 있게 정중히 어필하는 수많개의 메일을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연구실 생활을 병행하며 혼자서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완성해 주신 첨삭 템플릿을 바탕으로, 이후 추가로 제가 관심이 가는 연구실은 개별적으로 보내고, 연락을 이어나갔습니다. 어떠한 프로그램은 사전 메일이 합격에도 강력하게 연결되기도 하였습니다.
  3. 서류 첨삭: 학교 두 군데를 선택해 무제한 첨삭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셔서 기존 제가 작성한 초안이 아닌 박사 서류에 적합한 내용으로 이끌어 주신 점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후 학교에 맞게 디테일 한 부분은 제가 수정하고 첨가하였습니다.
  4. 비자 및 진로 상담 : 매번 실장님과 궁금한 점은 카톡으로 빠르게 연락할 수 있고 감사하게도 상담 전화를 1:1로 매번 연락드릴 수 있었다는 점도 준비과정의 두려움을 극복하며 차근히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처음이라 어려운 비자 인터뷰 신청 및 전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대학원 과정 합격 오퍼를 받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공을 들인 부문은 무엇인가요?

재수를 한 케이스인데, 석사를 마치고 한국 연구 경험만 있었던 저는, 미국 교수님들께 컨택을 하였고, 작년 11월부터 미국 연구생으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 해외 연구기관에서 연구를 심화하고 있다는 점을- CV 및 SOP 등에 어필하였습니다. 이 연구기회를 위해 받은 두 장학금 또한 CV에 대해 좋은 경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지팅 인터뷰를 갔을 때에도 현재 소속으로 저를 기억하였습니다. => 해외에서 연구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수많은 컨택과 장학금 apply를 하게 하였고, 미국 연구 경험이 작년 지원과 가장 달랐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CV에 공을 가장 많이 들였습니다. 수많은 지원자 중 이력서가 눈에 띄어야 SOP가 그다음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석사 후 연구원을 하면서 추가로 쌓은 연구 제안서 작성 경험과 제가 가진 모든 연구 경험들을 전문적으로 구성하고, 연구 실적을 앞에 넣는 등 전략적으로 배치하였습니다. 미국 연구 경험 또한 가장 앞 소개글에 넣어, international이지만 해외 prestigious institution, 현재 미국에서 연구하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였습니다. 이후, 다른 연구 skill, scholarhsip, activity 등은 두 번째 페이지에 배치하였습니다. 특히 에디터님께 CV 첨삭을 처음부터 부탁드렸는데, 양식과 내용 모두 깔끔하게 작성해 주셔서 어떻게 쓰면 될지 배울 수 있었고, 이후 추가되는 내용 등은 이에 맞게 조정하여 제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예비 지원자들에게 가장 강조해 주고 싶은 부문이 있으신가요?

처음 지원했을 때와 재수를 했을 때의 차이점은, 간절함과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내가 박사를 미국에서 해야 하는지 간절함이 있다면 어떤 정보이든 어떤 수단이든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전과 비교하여 내가 어떤 점에서 부족했을지 생각했고 정보를 모아 더 발전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문적으로 유학 경험이 있는 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고 과감히 투자하여 오히려 연구 생활에 있어 시간 절약과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유학 모임, 게시판 등의 정보들도 적극 참여하고 다시 실장님께 검증하여 객관적인 정보를 최대한 모아 apply에 적용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서류와 학교 서치는 유학원과 함께 하되, 그 이외의 토플 점수, 개인 웹사이트 만들기 등은 같이 유학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모여 동기부여를 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했던 것 같고, 이러한 노력의 총 합체로 인해 감사하게도, 몇몇 학교에서 offer를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합격하신 연구 과정을 통해 어떤 학업적 목표를 이루고자 하시는지요?

해당 학교에서 저의 목표는 nutritional metabolites 와 human body와의 interaction 이 chronic disease를 어떻게 야기하는지, 실질적으로 underserved area의 population의 characterisitc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food 개발 및 translational science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직 rotation 을 해야 해서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고 차차 저의 흥미를 알아가 보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nutritional factor 등이 molecular 측면에서 우리 몸의 disease를 어떻게 야기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단순한 finding에 머무르지 않고 translational science로 이어가는 연구를 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외 : 사실 apply가 12 월까지이고 미국에 들어간 지는 11월부터 시작하였기 때문에 해외 연구 경험 기간이 짧아 현재 지원 시기에 apply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현재 해외 기관 지도 교수님께서도 내년에는 너가 더 강력한 지원자가 될 거야 하시며 추천서 작성을 문의드렸을 때도 주저하셨습니다.  그러나 유학원을 통해 여러 가지 서류를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점을 저는 믿었으며, 갑자기 트럼프 정부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과학계가 얼어붙으면서 이번 연도에 지원한 점을 굉장히 감사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학 과정으로 인해 수많은 조언과 정보들이 여러분을 흔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열정과 그간의 여정과 목표를 생각하며 꾸준하게, 자신을 믿으며 도전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신다면 결과가 어떠하든 후회하지 않을 뜻밖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아쉬웠던 점 : 사실 두 개교로만 제한이 되어 있어서, 어떤 학교를 선정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또 고민이었던 점은 인터뷰 준비 또한 두 개교에 제한이 되어 있어서 합격한 경우에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인터뷰 가이드라인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합격한 이후, 학교 내부 장학금 기회가 많아 apply를 하였는데 이에 대한 정보나 준비 방법, 특히 인터뷰 준비 또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지원한 학생이 많이 없어 정보가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각 장학금이 어떤 지원자를 선호하고 어떤 식으로 답변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하여 정보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쉽습니다.
유학원이 큰 도움이 되어서 그런지 다양한 방면에서의 추가 지원을 학생이 선택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합격한 학교에서의 장학금 지원 준비에 도움을 주는 선택지라던지.
그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