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뮤니티컬리지

 

미국 커뮤니티컬리지 장점과 단점

■ 장점

저렴한 학비
미국의 커뮤니티컬리지는 미국의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국공립 교육기관으로 내국인에게 무상에 가까운 저렴한 학비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학생(International Students)은 내국인과 다른 학비를 책정하고 있으므로, 유학생은 내국인보다 비싼 학비를 내고 학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의 4년제 대학에 비하면, 커뮤니티컬리지의 학비는 1/3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로 유학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쉬운 입학 조건 (낮은 토플점수)
커뮤니티컬리지의 입학 조건은 미국의 4년제 대학과 다르게 매우 쉬운 편이다. 대부분의 CC가 유학생의 고등학교 내신성적을 고려하지 않으며, 매우 낮은 토플점수(iBT기준 60~70점)를 준비하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보통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데, 만약 고등학교 졸업자격이 없는 경우, CC에 개설된 High School Diploma Courses를 이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갖추고 대학 학위코스로 넘어갈 수 있다.

명문대 입학을 위한 제 2의 기회
미국 유학생에게 커뮤니티컬리지가 알려지게 된 것은, 바로 CC를 통한 미국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이 활성화 되면서이다. 특히 미국 명문대학교로의 신입학은 유학생에게 상대적으로 여러가지 불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유학생들은 CC에서 편입에 필요한 기본 과목을 이수하여, 명문대 편입에 도전하고 있다. 편입시에는 고등학교의 성적은 거의 반영되지 않으며 CC에서의 과목선택과 학점등의 GPA가 가장 중요하므로 고등학교 성적 때문에 명문대로의 입학이 좌절되었던 학생들은 CC를 통해 명문대 입학으로의 제 2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 단점

실패 확률이 높은편
낮은 토플점수로 커뮤니티컬리지에 입학이 가능하므로, 많은 유학생들이 낮은 토플 점수 외에 별다른 준비없이 CC에 입학한다. 하지만 CC에 입학하면 바로 편입에 필요한 과목들을 전략적으로 수강해야 하는데, CC에서 요구하는 낮은 토플 점수로는 미국대학수업을 따라가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CC에서 요구하는 토플점수가 아닌, 미국 4년제 대학에 입학하는데 필요한 토플점수(iBT기준 80)를 준비하고 미국대학 수업에 대한 이해와 적응훈련을 한 후에 CC과정을 시작해야만 향후 성공적인 편입을 준비할 수 있다.

열악한 학업환경
커뮤니티컬리지는 앞서 얘기한데로, 미국인들에게 무상에 가까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기관이다. 그러다보니 교수진의 수준도 미국의 4년제 대학에 비해 석사 출신의 교수진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또한 교육 예산이 대학으로 집중되다 보니 CC의 교육재정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편입에 필요한 과목이 개설되지 않는 일도 비일비재하며 강의에 참여하는 인원수도 대학에 비하면 3~4배 많은 수의 학생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따라서 교수와의 밀접한 Relationship은 기대하기 힘들어 전체적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더 오래 걸리는 졸업
미국의 Breakthrough라는 교육 조사기관에 따르면, 커뮤니티컬리지를 통해 대학에 간 학생들이 최종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6년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4년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졸업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50개월로  CC입학자들에 비해 2년 빨리 졸업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간별 전체 유학비용을 고려했을 때, CC의 싼 학비로 인해 전체 유학비용이 절감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해 편입한 학생들 중 17%가 졸업을 하지 못하는 통계 자료를 통해 CC를 통한 편입 성공의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