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컬리지 입학

캐나다 컬리지 입학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대학 및 컬리지)을 생각하신다면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를 고민해 보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한 나라는 영어권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 교육시스템, 학제, 비자 등 다른 점도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캐나다 컬리지로의 입학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컬리지 입학시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 다른 나라 보다 쉬운 입학 지원 조건으을 꼽을 수 있습니다. 컬리지나 학과에 따라서 차이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고등학교 졸업 학력과 최소한의 영어점수를 꼽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컬리지 입학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 편이여 필요한 영어점수도 토플 80점 or 아이엘츠 6.0 정도로 높지 않은 편입니다. 또한 영어점수가 없더라도 조건부 입학 같은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 학비나 생활비가 미국이나 영국 등 다른 나라와 비교해 저렴한 편입니다. 캐나다 컬리지 학비는 1년에 1200~1300만 원 정도입니다. 공과대학이나 간호학과 등 학비가 더 비싼 학과도 있긴 합니다. 생활비 또한 최근 낮아진 캐나다환율을 고려하면 한 달에 100만 원 정도입니다. 더불어 캐나다 학생비자로도 학기 중 주당 20시간, 방학기간 풀타임으로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가 가능하기에 어느 정도 생활비 충당이 가능합니다.

■ 컬리지 졸업 후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이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모든 컬리지가 100프로 편입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편입을 통하면 컬리지 2년 + 대학 2년 총 4년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게 됩니다. 컬리지 2년 기간 동안 이수한 과목을 대학으로 편입하면서 학점인정을 받는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졸업 후 취업과 영주권 획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캐나다 학업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졸업생들은 2~3년간의 졸업 후 합법적인 워크퍼밋(work permit)을 가지고 취업을 할 수 있으며 이 취업을 통해서 영주권까지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캐나다 컬리지 입학의 많은 장점이 있긴 하지만 유학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유학 실패 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비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적성 및 목표, 여건을 잘 고민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