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브레인에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으로 유학을 가야 하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솔직히 저희한테 의뢰 주시는 많은 학생들이 미국이나 캐나다를 선택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알면 알수록 영국이 한국 학생이 유학하기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영국 대학으로 유학을 가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높은 퀄리티의 교육으로 유명한 영국

영국 학력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교육의 질이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역사적으로 대학이라는 형태의 교육기관이 처음 등장한 지역은 유럽이었고, 그 당시에 생겨난 대학들 중에 영국의 0티어 명문대인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가 있었습니다. 영국의 많은 대학들이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인류 문명에 이바지해온 연구중심대학들입니다. 미국에 이어서 노벨상 수상자의 수가 2위인 국가가 바로 영국입니다.

또한 영국 전역의 대학들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QAA (Quality Assurance Agency for Higher Education)라는 기관에서 교육의 질에 대한 평가를 받으며, 지역별로 잉글랜드의 Ofqual, 웨일즈의 Estyn, 북아일랜드의 CCEA, 스코틀랜드 SQA 같은 기관들은 모두 국가에서 운영하는 교육의 퀄리티를 보증하는 기관입니다. 영국은 이렇게 교육의 질을 평가한 결과물을 전 세계에 공개하는 것에 열중하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전공 위주로 깊이 있는 공부가 가능한 영국 유학

영국에서 유학하는 것을 통해 한국 학생들은 그저 대학 간판만이 아니라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영국대학교 학생들은 학부 3년 동안 전공수업 위주의 심도 있는 학문을 공부할 수 있으며, 이는 학부에서 교양과목을 포함한 전공분야의 전체적인 맥락을 공부하는 미국이나 한국 대학과 다릅니다.

영국 대학 수업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세미나와 튜토리얼에서 그들 자신의 의견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하게 됩니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책을 많이 읽게 되며, 과제나 에세이를 제출할 때에도 단순히 교수가 가르친 것에 대한 복습이 아니라 학생 자신의 고유한 생각을 첨가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 스타일은 한국 학생들이 영국에서 유학하는 것을 통해 창의력과 분석력을 갖춰 어떠한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므로 영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학생은 자기가 진출할 전공분야에서 더욱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은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영국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

영국의 학위 과정은 대부분 학업 기간이 짧습니다. 학부가 보통 3년이다 보니 영국대학교 졸업생들의 사회 진출이 서구권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유명합니다. 영국의 유명 인사들을 살펴보면 한국 나이 만 22~23세 정도에 첫 직장을 구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것은 유학생들에게도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학부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덕에 졸업까지 소요되는 학비와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고, 원하는 학생은 최대한 빨리 사회에 진출해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대학교 유학생은 자부심을 가져도 됨

일반적으로 미국이나 캐나다로 유학을 많이 가는 이유가 성적을 아예 안 보는 대학이나 컬리지들이 많은 것도 한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유학원에서 미국이나 캐나다의 어떤 학교를 추천하면서, 이 학교는 내신을 전혀 안 본다는 점을 장점이라고 내세우는데 솔직히 그런 학교가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한 편입 루트를 설명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면 편입을 할 수 있다는 이론적인 얘기만 할 뿐, 실제로 명문대 편입에 성공하는 학생의 비율과 편입하고 나서도 제시간 내에 졸업하는 유학생의 비율이 굉장히 낮다는 것은 절대로 말해주지 않습니다.

반면에 영국대학교는 한국 고졸 자격으로 1학년으로 바로 입학이 불가능한데, 이것은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같은 명문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평생 들어보지도 못할 시골에 있는 대학에서도 동일한 조건입니다. 심지어 학부 1학년에 진학하기 위해서 수료하는 파운데이션 과정에 입학하는데도 내신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습니다.

게다가 힘들게 입학한 파운데이션 과정이나 프리마스터 과정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내지 못하면 원하는 학위 과정으로 진학이 안 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어떻게 했는지와 상관없이 영국에 도착한 후의 학업 성적만을 고려해서 심사를 한다는 것은, 한국에서 내신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에게는 명문대 입학을 위한 찬스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영국대학교 유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