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싼 미국어학연수 비용과 생활비

어느 나라로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한다면 우선 목적과 예상비용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미국어학연수 수업료의 경우 미국어학원이나 대학교, 교육기관에 따라서 편차가 매우 심한 편이기 때문에 본인의 여건에 맞는 곳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생활비의 경우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과 비교하면 20~30프로 이상 비싼 편입니다. 특히 미국 대도시로 어학연수를 가신다면 물가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당연히 생활비도 높아지게 됩니다. 물론 미국이 한국보다 저렴한 품목(가전, 공산품 등)도 있지만 유학생들에게게는 이런 것들 보다다는 숙박비용과 생활비 부분이 차지하는 부분이 훨씬더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까다로운 미국 학생비자 준비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려면 우선 학생비자 준비 문제에 부딪치게 됩니다. 물론 학생이나 전문직, 재정증명이 충분하신 분들에게는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정말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등 다른 나라의 학생비자와는 다르게 대사관 인터뷰도 진행해야 하고 재정증명 부분도 까다롭게 체크하다 보니 비자 거절율도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미국 학생비자의 경우 사전에 여러가지 정보를 전문가에게 습득하여 꼼꼼한 서류준비와 인터뷰를 진행하셔야 할 것입니다.
 
없다고 할 수 없는 미국 인종차별 문제

법으로 엄격하게 처벌하고 규정해 놓고는 있지만 미국의 인종차별이 없지는 않습니다. 대도시 보다는 소도시에서 아직도 유색인종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더 큰거 같습니다. 특히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하는 유학생들에게는 더더욱 크게 느껴질 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르바이트가 불가능하다는 점

미국 어학연수나 유학을 하면서 비싼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한 아르바이트가 불가능 합니다. 이 부분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생분들이 사실상 미국 어학연수를 하면서 일하실 수 있는 비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의 경우 일할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있어서 어학연수, 여행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으며 학생비자로도 아르바이트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없으며 학생비자로도 아르바이트를 하실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미국 치안 문제

미국의 경우 총기 사고나 테러사고의 위험부담이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또한 지역별로 위험한 범죄 발생 우범지역도 존재하기 때문에 미국 어학연수나 유학을 하는 동안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항상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한국처럼 밤늦게 외출하시는 것은 삼가 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