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국외 한국인 유학생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주요 국가 중 캐나다 유학생의 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한국인 유학생들은 어떤 이유로 캐나다를 유학지로 선택하는지 알아보자.


한국인 유학생들이 캐나다를 선택하는 이유

▣ 살기 좋은 나라 캐나다

  •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으로 유명한 캐나다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국가 3위 안에 드는 국가다.
  • 멜팅 팟(Melting Pot)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뒤섞여 있어, 이민자나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거의 없다.
  • 한국인이 유학지로 선택하는 나라 중에서 유학생들에게 가장 호의적인 법과 제도를 가지고 있다.

▣ 뛰어난 교육제도와 교육수준

  • 캐나다의 고교 졸업 자격은 전세계에 있는 명문대 지원 시 인정되는 자격으로 그 우수성이 검증되어 있다.
  • 직업교육을 위한 전문대학/컬리지부터 학사와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4년제 대학까지 국가에서 지원과 관리를 받기 때문에 학교간의 수준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
  • 노벨상을 여럿 배출한 세계대학순위 최상위권의 명문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학생들의 입학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 (토론토 대학교, 맥길 대학교, UBC, 앨버타 대학교)
  •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코업 교육(Co-op Education)을 제공하는 대학교가 바로 캐나다에 있는 워털루 대학교다.

▣ 영어공부하기 좋은 나라 캐나다

  • 한국학생에게 익숙한 미국식 영어발음과 다양한 인종의 영어발음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국제적인 직업을 가질 경우 유리하다.
  • 캐나다의 주요도시마다 다양한 사설어학원과 대학부설어학원이 운영되고 있어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
  • 원하는 학업기간이 6개월 이하라면 까다로운 비자 발급 절차 없이 간편하게 무비자로 어학연수가 가능하며, 희망 시 현지에서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 부모님 중 한 분이 캐나다에서 학업 시 동반자녀에 대한 공립학교 무상교육이 가능하다.
  • 캐나다는 영어와 불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원하는 경우 영어와 동시에 불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학비용

  • 영어권 국가 중에서 학비나 생활비 등 전반적인 유학비용이 적게 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도시에서 외곽지역으로 갈수록 렌트비와 생활비가 현저히 적게 든다.
  • 미국과 달리 전문대학/컬리지 이상 교육기관을 다니는 유학생들은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어 학업과 동시에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
  • 워킹홀리데이비자 협정으로 만 30세 이하 청년들은 1년간 합법적으로 캐나다에서 체류하며 관광, 공부,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수 있다.
  • 캐나다에서 대학 이상 교육기관을 다니는 유학생의 배우자는 오픈워크퍼밋을 신청할 수 있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다.

▣ 유학을 통한 영주권 취득의 가능성이 높은 나라

  • 캐나다는 인구 수에 비해 넓은 영토로 인해 각 주마다 다양한 루트의 이민정책이 활성화 되어 있어 유학 후 이민의 길이 열려있는 나라다.
  • 캐나다에서 2년 이상의 학위과정을 졸업 시 3년간의 취업비자(PGWP)를 받을 수 있다. 취업비자 기간 동안에 풀타임으로 1년 이상의 직장 경력을 만들었다면 경험이민(Canadian Experience Class) 신청이 가능하다.